2024.03;10
우리 대가족 모임의 국방의 수호자의 결혼식
군인 결혼식은 처음이었다.
국방 컨벤션에서 식을 올린 우리 형
어찌하다 보니 사회를 맡게 되어 물의?를 일으켰지만..
나는 진짜 열심히 준비했었다.

사회를 보느라 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이 없었다는 게 아쉽다.
누구보다 좋아하고 기록해 남겨주고 싶었는데
예도대가 있는 사회는 처음이었지만 예도대가 있으니 결혼식이 더 풍부하고 즐거웠다.

사회를 준비하기 전 결혼식 리허설이 진행되었고 그동안 결혼식 구경을 시작
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카페도 있었고, 흡연실도 잘 되어있었다.
식권과 축의금을 받는 우리는 누구보다 빠르게 바쁘게 움직여야만 했다.

각자의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,
웃음바다, 울음바다의 한가운데에서 사진 찍어주고 사회 보고
안내하고 인사하고
결혼식은 준비 과정부터 끝날 때까지 인사의 연속이었던 거 같다.

이렇게 짧고 긴 결혼식이 끝나고, 후회와 연습의 흔적만이 남은 내 연습장이 남았다.
혹시나 나와 같이 사회를 맡은 사람이 있다면 나는 이렇게 준비했었다.
1. 유튜브에 많은 결혼식 사회를 본 내용이 있다 꼭 한번 보고 멘트도 훔쳐라!
2. 멘트를 훔치고 예식 순을 잘 찾아보고 결혼식 진행 방향을 보고 멘트를 숙지하여 하나하나 날려라.
3. 결혼식 멘트는 타이밍이다. 생각보다 여유롭였다. 그냥 천천히 읽으면서 말해도 괜찮다.
4. 옷 정리, 위치 잡는 거 옆에서 플래너 분들이 다 도와준다, 우리는 그 타이밍에 인사~ 입장~ 맞절~ 이런 거만 하면 된다.
혹시 몰라서 사회 볼 때 준비한 내용들을 올려두겠다.
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






긴장과 설렘의 수간들이 많은 결혼식
말도 절고, 실수도 했지만
그래도 잘했다고 고맙다고 한 마디에 위로가 되었던 결혼식이었다.
행복하고 오랫동안 사랑하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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